대사성 질환

현대 의학에서 말하는 대사성 질환이란 생체 내 물질대사 장애에 의해서 발생하는 질환을 총칭한 것입니다.

당뇨병이나 비만 등이 대표적인 대사성 질환인데,

한의학에서는 같은 대사성 질환이라도 사람에 따라 그 원인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당뇨병

당뇨병은 인신의 근본이 약해서 오는 것입니다.

인신의 근본이 약하다는 것은, 인체의 근본이 되며 체내 진액을 총칭하는 물질인

정(精)이 잘 새어 나가는 체질로 타고 났거나, 잔병치레를 잘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런 사람은 생긴 모습과 맥, 증상을 종합하여 체질을 파악해서

그 체질적 흠을 보완하여 주는 방법을 쓰면 근본적인 치료가 되므로

당 수치도 저절로 조절이 됩니다.

▶ 치료 사례 - 심한 피로를 느끼던 당뇨병 환자 (울산시 북구 천곡동 설○○ 남38)

피로가 심하고 당수치가 매우 높은 분이었습니다.
입이 크고 뼈가 굵은 것이 특징이었는데, 이런 분들은 정(精)이 쉽게 새어 나가는 체질입니다.
그래서 정(精)을 보강한다는 차원에서 그에 대한 한약을 꾸준히 써서 치료한 사례입니다.

비만

체질적으로 무엇이든 너무 맛있고 배고픈 것을 참지 못하여 폭식하는 생활 습관 때문에 비만이 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먹고 나서 바로 드러눕거나 저녁을 과식하는 잘못된 생활 습관도 비만의 원인이 되며, 먹는 것에 비해 살이 많이 찌는 사람도 있는데 이것은 기가 허한 것이 원인이 됩니다.

배고픈 것을 참지 못하는 사람을 가리켜 “뱃속에 거지가 들었다“고 표현하듯이, 이런 체질들은 식충이 있는 것이므로 이를 없애는 한약을 쓰면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기가 허해 살이 찌는 체질은 기를 도와주는 치료를 하여 기 순환이 순조롭게 되면 활력이 생기면서 살은 자연스럽게 빠지게 됩니다.


과거에 비해 풍족한 생활을 하고 서구 문화가 유입되면서 잘못된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음식에 상한 것으로 인해 간질처럼 쓰러지는 증상이나 기침, 통증 등 원인도 나오지 않는 이상한 증상이 많이 나타나므로 반드시 평소에 올바른 식생활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치료 사례 - 비만 (동작구 사당동 이○○ 남28)

키 176cm에 100kg 나가는 청년이었는데,

배고픈 것을 못 참으며 한 끼라도 굶으면 어지럽고 속이 쓰려서 여러 차례 다이어트에 실패하였답니다.

배고픈 것을 못 참는 사람들의 경우 한의학에서는 실제로 식충이 있는 것으로 봅니다.

때문에 억지로 굵어서 먹을 것이 안 들어가면 식충이 위벽을 갈아먹게 되어서

위궤양이나 위염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억지로 굶는 다이어트를 할 경우 여성은 생리가 끊기고 탈모가 되면서 건강을 버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식충을 없애는 약을 쓰면 자연스럽게 식욕이 절제가 되면서 체중이 빠지게 됩니다.

또한 살을 빼기 위해서는 조반석죽과 걷기 운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환자여러분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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